울산시,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7기 운영

신일복합충전소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수소전기차의 편의를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수소충전소를 7기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에는 기존 수소충전소 2기가 운영 중이며, 이달 중에 2기, 오는 12월 1기, 내년 2기 등 5기의 수소충전소를 추가 설치한다.

기존 수소충전소 2기는 울산대공원 남문 부근 옥동충전소와 남구 장생포 인근 매암충전소다.

이달에 운영을 개시하는 수소충전소는 북구청 인근 경동수소충전소, 울주군 웅촌면 인근 신일복합충전소다.

현재 전국의 수소충전소는 총 14기이며, 이 중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충전소는 10기로, 울산 4기, 서울 2기, 광주 2기, 창원 1기, 충남 1기로 울산이 가장 많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이 연계해 수소충전소 총 310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에서는 현재 수소택시 10대를 비롯한 투싼 수소전기차 56대가 보급됐다.

울산시는 지난 5월 정부 추경예산에 수소전기차 500대 물량이 추가 편성됨에 하반기에 208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수소버스 1대도 124번 노선에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소차는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 가격과 부족한 충전 인프라로 인해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내년에는 수소차 500대 보급과 수소버스 시범사업도 정부 정책에 맞춰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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