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울산고 이전 반대'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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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울산고 이전 반대' 결의안 채택

이명녀 의원 대표 발의 "울산고 이전 승인 반드시 철회돼야, 공론화 과정 거치자"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20일 열린 제209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울산고 이전 반대 결의안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사진 = 중구의회 제공)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는 20일 열린 제209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울산고 이전 반대 결의안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사진 = 중구의회 제공)
울산 중구의회가 20일 '울산고등학교 북구 송정지구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날 열린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 의원은 "울산시교육청의 일방적인 울산고 이전 승인 결정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협의체를 구성하고 울산고 이전 공론화 과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중구의회는 결의안은 시교육청과 울산고 학교법인 창강학원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중구는 지난 12∼14일 구민 358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461명(96.59%)이 '울산고 이전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학교 이전과 같은 중대한 사안을 시교육청과 학교법인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했다"라는 의견을 보였다고 중구는 전했다.

중구는 또 울산고를 중구 내 유치하기 위해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와 개발제한구역 등 대체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1일 학교법인 창강학원이 신청한 울산고의 북구 송정지구 이전 내용의 위치변경계획 신청서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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