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노사, 2018년 임금협상 타결

울산대학교병원 노사, 2018년 임금협상 타결

울산대학교 병원 전경.(사진 = 울산CBS 자료)

 

울산대학교병원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울산대병원 노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체 조합원 1357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자 844명 중 556명(65.9%)이 찬성했다.

주요 합의안은 기본급 5만2700원과 호봉승급분 3만3300원 인상, 격려금 50만원 지급, 간호사 인력 단계적 증원 등이다.

노사는 지난 6월 5일 상견례 이후 31차례 교섭을 진행해 이같은 합의안을 마련했다. 조인식은 오는 22일 이다.

울산대병원 측은 "환자 안전과 지역사회에 불편을 끼치지 않아야 한다는데 노사가 공감하고 한 걸음씩 양보해 원만히 합의했다.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울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