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 "전국 최고 교육비 낮춰 학부모 부담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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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전국 최고 교육비 낮춰 학부모 부담 줄일 것"

노옥희 교육감, 4년 임기 동안 실천할 5가지 정책방향 · 102개 공약과제 발표
방과후학교 · 야간학습 폐지, 공사립 유치원 무상급식 등 공약이행감시단 모집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23일 오전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5가지 정책 방향과 102개 공약 실천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 울산시교육청 제공)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23일 오전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5가지 정책 방향과 102개 공약 실천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 울산시교육청 제공)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4년 임기 동안 전국 최고 수준인 학부모 교육경비 부담을 대폭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노 교육감은 23일 오전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실천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비전으로, 4년 간의 울산교육 발전 청사진을 마련하는 자리.

노 교육감은 우선, 임기 동안 실천할 5가지 정책 방향과 102개 공약 과제를 제시했다.

5가지 정책 방향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수업, 학교 자치로 꽃피는 혁신교육, 안전한 학교 정의로운 교육복지, 참여와 소통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이다.

주요 공약을 보면, 미래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수업은 획일적 강제 방과후학교 ·야간학습 폐지, 수면권 보장을 위한 등교시간 늦추기, 울산진학정보센터 강화 이다.

학교 자치로 꽃피는 혁신교육은 고교학점제 시범지구 운영, 국립해양청소년수련원 유치 지원, 통일을 준비하는 평화공존교육 이다.

안전한 학교 정의로운 교육복지는 만 3~5세 연령별 수용이 가능한 공립유치원 확대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장치 마련 이다.

또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방사능과 유전자변형식품(GMO) 없는 안전한 급식 조례 개정, 공·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실시도 공약했다.

참여와 소통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에는 사립학교 교원 임용 위탁 선발 확대, 전시성과 실적위주의 사업폐지가,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조례 제정 등이 포함됐다.

노 교육감은 이들 공약을 실천하는데 모두 1조 860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안전과 교육복지 분야에 917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공약 추진 과정의 타당성, 신뢰성을 높이고자 공약이행감시단을 공개 모집해 운영하기로 했다.

노 교육감은 "전국 최고 수준인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중하위 수준까지 낮추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우선적으로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보다 협력, 주입보다 창의와 지성을 일깨울 혁신학교를 뿌리내리고 확산시켜 공교육 정상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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