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폐원, 울산교육청 공립 50개 학급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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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폐원, 울산교육청 공립 50개 학급 늘린다

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 = 울산CBS 자료)

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 = 울산CBS 자료)
울산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휴원과 폐원이 잇따를 것으로 대비해 이미 계획했던 공립유치원 숫자 보다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립유치원 비리 파문 이후 사립유치원 2곳이 폐원을 공식화했고 13곳이 폐원을 고려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13곳은 현재 재학 중인 원생들이 졸업을 하는 2021년쯤 폐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이미 신설하거나 증설하기로 확정한 공립유치원 13곳, 23개 학급에서 더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즉, 13곳, 27개 학급을 추가로 확보해 2019학년도에 공립유치원 26곳, 50개 학급을 운영한다는 거다.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김희자 유아교육팀장은 "사립유치원 휴·폐업에 대비해 공립유치원을 확대하라는 교육부의 지침이 있었다. 이번 대책으로 북구지역에만 23개 학급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들 50개 학급은 내년 3월 1일 개설하거나 개원하며 현재 유치원입학괸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학부모 신청을 받고 있다.

처음학교로를 통한 원생 일반모집에는 유치원 125곳(공립 90곳, 사립 35곳)이 참여하며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시교육청은 또 사립유치원과 똑같을 수 없지만 전체 공립유치원 가운데 70%가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과후 과정으로 1~2주 방학도 가능해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의 원생을 돌보는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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