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하면 여성매력 감소?" 학생교육 자료서 성적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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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면 여성매력 감소?" 학생교육 자료서 성적비하 논란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제공된 흡연 음주예방 교육 자료.(사진 = SNS 게시글 캡쳐)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제공된 흡연 음주예방 교육 자료.(사진 = SNS 게시글 캡쳐)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제공된 흡연·음주예방 교육 자료에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달 남구의 한 남녀공학 고교에서 제공된 학생 흡연·음주예방 유인물을 보면, '여성이 흡연하면 여성적 매력이 줄어든다'고 적혀 있다.

유인물에는 또 '여자가 술을 취할 정도로 마시는 것을 성적인 욕구의 간접표현으로 오해하는 남자가 많다'고 써 있다.

이 유인물을 캡쳐한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되자 9000건 이상 공유되면서 퍼지고 있다.

내용은 국민신문고를 통해서도 민원이 제기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가 흡연교육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자료를 가져오는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것이다. 교사를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교육 등 학교를 지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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