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 검찰 소환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밴드공유하기

'선거법 위반 혐의'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 검찰 소환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이 지난 10월 18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이상록 기자)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이 지난 10월 18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이상록 기자)
공직선거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이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울산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울산지검 앞에서 “혐의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구청장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월 김 구청장과 선거사무원 1명, 자원봉사자 2명 등 모두 4명을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 구청장은 6·13지방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와 선거사무원에게 선거운동의 대가로 모두 16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원봉사자 2명이 회계책임자가 아님에도 예비후보 당시 회계책임자를 겸임한 김 구청장을 대신해 선거운동 물품 제작비 등 8700여만원을 지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구청장은 또 선거를 앞두고 발행한 선거공보와 벽보, 선거운동용 명함, SNS 등에 허위 학력을 게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구청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다.

검찰은 추가 조사를 거친 뒤 김 구청장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울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