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오는 6일 광주형 일자리 저지 부분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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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오는 6일 광주형 일자리 저지 부분파업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5일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노조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여분 동안 광주형 일자리 저지 항의집회를 열었다.(사진 = 반웅규 기자)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5일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노조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여분 동안 광주형 일자리 저지 항의집회를 열었다.(사진 = 반웅규 기자)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이하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저지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노조는 5일 오후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일 1조 조합원들은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2조 조합원들은 오후 10시30분부터 2시간 각각 파업한다.

사무직 조합원들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파업한다. 이번 파업에는 기아치 노조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분파업 이후 7일 파업일정은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의 광주형 일자리 최종 협약 상황에 따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만일 협약이 체결될 경우, 7일에도 2시간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노조는 불법 파업에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광주형 일자리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광주형 일자리 저지 항의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광주형 일자리 최종 협약이 체결될 경우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부영 현대차지부장은 집회이후 가진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 자동차시설이 남아도는데 광주에 경차 10만대 공장은 성공할 수 없다.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 지부장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경제를 살리고 전국 노동자를 살릴 투쟁이기 때문에 어떠한 위협이 오더라도 총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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