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고 류성현 · 김재호, 국가대표 체조선수 선발

울산스포츠과학고 류성현 · 김재호, 국가대표 체조선수 선발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1학년 류성현 · 김재호(사진 왼쪽) 학생이 국가대표 체조선수로 선발됐다.(사진 = 울산스포츠과학고 제공)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는 1학년 류성현 · 김재호 학생이 국가대표 체조선수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두 학생은 앞서 충북 진천군 진천 선수촌에서 열린 2019년도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다.

류성현 학생은 총점 76.350점, 김재호 학생은 74.300점을 획득, 국가대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국가대표 후보 선수 시절에도 주니어 대표 자격으로 아시아 선수권(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출전한 바 있다.

이처럼 국제대회 출전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끌어 올린 결과, 나란히 국가대표에 선발된 것.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이남구 감독은 "두 학생이 고등학교 선수 자격으로 참가해 대학팀, 실업팀 선수들과 경쟁해 거둔 성과"라며 "나이에 비해 뛰어난 경기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다"고 평가했다.

류성현 · 김재호 학생은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각종 국제대회에 대비하는 등 선수경력을 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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