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 = 울산CBS 자료)
울산시교육청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대상자 등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는 인터넷 통신비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주거급여와 교육급여 대상자까지 포함해 한 가구당 월 1만9250원의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또 이번 인터넷 통신비 지원을 비롯해 PC 지원, 유해정보 차단서비스 사업을 위해 예산 6억8000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온라인 신청(원클릭, 복지로)사이트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터넷통신비 지원 확대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사이버 학습을 제공할 수 있어 교육정보화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