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정보 한자리에…울산시 '일자리 주간' 운영

취‧창업 정보 한자리에…울산시 '일자리 주간' 운영

울산시청 (사진=자료사진)

 

울산시는 일자리 관련 기관 간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취‧창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일자리 주간'을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울산 일자리 주간'은 청년 일자리 희망 한마당, 채용설명회, 창업설명회, 시, 구‧군 합동 일자리 박람회, 취업 특강, 일자리 관련 세미나 등이 마련된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청년 일자리 희망 한마당'이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1인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백수골방(김시우)과 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의 명사 특강이 진행된다.

청년 PT 면접대회, 4차산업혁명&신직업관, 청년 채용관, 직업세계 체험관 부스 등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29일과 30일에는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와 동부캠퍼스에서 명사 특강과 채용설명회가 개최열린다.

롯데시티호텔에서는 산업단지 및 기업 환경 개선 발굴 아이디어톤이 마련된다. 문수컨벤션에서는 일자리 세미나도 열린다.

31일에는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최초로 시와 5개 구·군이 함께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채용 기회와 현장 면접, 일자리 정책 홍보,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인증식, 울산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협약서 체결도 이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벤처빌딩에서 명사 특강과 창업 설명회가, 신라스테이에서는 고용·취업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일자리 관계 기관 워크숍이, 울산대학교에서는 강소기업과 구직 청년을 매칭하는 행사 등이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일자리 주간 동안 시민들에게 좀 더 많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들이 협력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이 다양한 정보들을 접하고 취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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