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예방' 울산과학대 학위수여식 간소화

'코로나 19 예방' 울산과학대 학위수여식 간소화

울산과학대학교는 14일 오전 과학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에서 수상자 5명 등 2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사진 =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위수여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울산과학대는 14일 오전 과학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에서 수상자 5명 등 2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이사장상과 총장상은 각각 화학공학과 이대형(25)씨와 전기전자공학부 김현수(27)씨가 각각 받았다.

재학 중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 공헌함 점을 인정받은 기계공학부 김득환(30)씨가 울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

허정석 총장은 "모든 졸업생과 부모님을 모시고 학위수여식을 진행해야 마땅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약식으로 진행하게 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과학대에서 준비한 실력과 인성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튼실한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제46회 학위수여식에서 1492명의 전문학사와 162명의 학사학위 수여자 등 모두 16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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