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18일 울산항내 위험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시설안전보안관을 위촉했다.(사진 =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울산항내 위험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설안전보안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항만을 이용하는 하역사와 항운노조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시설안전보안관은 이달부터 1년간 활동한다.
시설안전보안관이 시설물 파손 등 위엄요인을 발견해 신고하거나 안전 관련 의견을 제시하면 울산항만공사 담당부서는 이를 처리하게 된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그 누구보다 항만에 대해 잘 알고 직접 이용하는 보안관들을 통해 울산항이 더욱 안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