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 = 울산교육청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자료 대출만 가능했던 울산시교육청 관할 4개 공공도서관이 좌석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열람실을 개방한다.
시교육청은 좌석 수를 3분의 1로 축소하고 좌석을 지그재그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오는 2일부터 열람실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데 따른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다만, 자료실과 자유열람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오후 6시까지다.
공공도서관들은 열람실 제한적 개방에 이어 평생 교육 강좌와 독서 문화 행사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