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 울산 중구, 신재생에너지 국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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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도시' 울산 중구, 신재생에너지 국비사업 선정

학성·성안·태화·다운·병영동에 태양광 253개소 설치
국비와 시비, 민간부담 포함 총 사업비 18억5600만원
신재생에너지 정책 맞춰, 도심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울산광역시 중구청 전경.(사진 = 중구청 제공)

울산광역시 중구청 전경.(사진 =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신재생에너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중구는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해당 사업에 공모해 이같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원 융합, 도시재생 뉴딜연계 등의 분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국비사업을 공모했다.

중구는 지난 6월 '태화강 국가정원과 더불어 발전하는 친환경 에너지도시 조성'이라는 계획서를 제출한 이후, 서류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내년에 학성 · 성안 · 태화 · 다운 · 병영동을 중심으로 주택과 상업건물에 태양광 253개소, 주택에 태양열 23개소 등 모두 276개소를 설치한다.

국비와 시비에 민간부담을 포함한 총 사업비 18억56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탄소 배출의 주원인 화석에너지를 연간 248t 대체할 수 있고 513t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중구는 기대했다.

중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맞춰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공모 신청을 통해 2022년에는 반구·복산·중앙·우정·약사동에 추가로 태양광과 태양열을 설치한다.

이어 2023년에는 다운동과 태화동을 마지막으로 도심형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컨소시움에 참여한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여기에 민간 기업 4곳이 참여해 태양광, 태양열 시공 유지 관리, 모니터링, 설계와 감리를 진행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에너지 환경을 개선해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함께하는 에너지자립마을까지 조성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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