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강남교회 전경.(사진 = CBS 노컷뉴스 자료)
울산 남구에 위치한 강남교회(담임 정병원 목사)가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강남교회는 지난 11일 삼환아르누보 아파트와 상가 등 167가구에 한 가구당 긴급구호비 10만원씩,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병원 목사는 "우리 교회 옆에 인접한 이웃 아파트의 슬픈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도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