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울산형 교육의 중심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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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 “울산형 교육의 중심은 학생”

울산CBS '시사팩토리 100.3 금요판'×울청넷 '나울통'
파워인터뷰: 노옥희 울산교육감

-올해 울산형 교육의 중심은 '학생’
-학생중심 교육 생태계 구축할 것
-초5‧중1 성교육 집중 학년제 실시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진행
-디지털 기반 미래학교 준비 강화
-1‧2차 교육재난지원금 전국 최초
-울산시민 66.7% 긍정적 반응 보여
-다목적 입학준비금 지급방안 고려
-비대면 교육에 따른 학습격차 발생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

■ 방 송 : 울산CBS FM 100.3
■ 방송일 : 2021년 1월 22일 오후 5:05~5:30
■ 진 행 : 조강래, 이태인, 엄유미, 엄효빈
■ 음 악 : 길기판
■ 기 술 : 전준모
■ 연 출 : 김성광



◇조강래> 흔히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죠. 교육이라는 것은 백년을 바라보며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교육은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핵심 분야이기도 하죠. 하지만 언젠가부터 세상이 빠르게 변하면서 백년지대계의 변수가 자주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코로나19, 4차 산업, 기후위기, 성인지 감수성 등 새로운 사건과 다양한 가치들이 등장하죠. 오늘 이렇게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울산 교육의 백년지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을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저는 시사팩토리 100.3 금요판과 나울통의 진행을 맡은 조강래입니다.

◇이태인> 안녕하세요. 정치해설가 이태인입니다. 어른들께서는 늘 이런 말씀을 하시죠. 교복 입을 때가 제일 이쁘다. 학창 시절 친구들이 평생 간다. 그만큼 우리의 청소년기는 일평생 중 매우 소중한 시간이자 되돌릴 수 없는 시기입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그때의 추억을 곱씹으며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요. 이렇게 소중한 청소년기에 배운 교육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양분이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양분을 제공하는 울산교육청의 노옥희 교육감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엄효빈>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나울통 진행을 맡은 엄효빈입니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많이 변했습니다. 특히 교육계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육방식을 찾아가고 있죠.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 어떤 새로운 정책과 변화들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엄유미> 안녕하세요. 나울통의 엄유미 작가입니다. 최근 울산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차 교육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에 따른 결과일까요? 지난 12월 노옥희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율 긍정평가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 노옥희 교육감과 인터뷰 준비했습니다. 노래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이승기가 부릅니다. 음악 시간.

◇조강래> 울산광역시 노옥희 교육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옥희> 안녕하세요.

◇조강래>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 특집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신데요.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시사팩토리 100.3과 나울통 청취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노옥희> 네, 울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사팩토리 100.3과 나울통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울산교육감 노옥희입니다. 새해가 밝은지 조금 지났지만 새해 인사부터 드리겠습니다. 새해에는 닫힌 학교 문이 활짝 열리고 우리 모두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희망찬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 웃음소리가 학교 교정에 가득 퍼지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엄유미>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2021년도 울산형 교육방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관련 사업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노옥희> 올해 사업을 얘기하면서 코로나19를 빼고는 얘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를 우리가 전환기적 사건이라고 하죠. 그래서 코로나19 이전과 코로나19 이후는 완전히 다를 거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역량, 그리고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우리 교육청에서도 이런 미래의 교육에 부합하는 학생중심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해 울산교육의 중심은 학생입니다. 많은 사업들도 있지만 4가지 역점 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미래 역량강화를 위한 학생중심수업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학생들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수업 형태로 프로젝트 수업이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그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조사나 연구 그리고 또 발표, 평가에 이르기까지 학습의 전 과정에 걸쳐서 학생 스스로가 참여하는 그런 수업 모델입니다. 이걸 뭐 강제로 할 수는 없고요. 올해는 1학교 1프로젝트 수업을 권장을 하고요. 그리고 수업 모델을 개발해서 공유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프로젝트 수업이 학교에 자리 잡도록 하겠습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역량이 프로젝트 수업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교사들의 업무를 최소화해서 울산형 교원연수 체계를 저희들이 새롭게 정립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하게 확보된 시간에 교사들이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만들고 그걸 지원합니다. 그리고 교원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할 거고요. 둘째로는 이제 성교육과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 성교육과 관련해서는 교사나 학생이 모두 성인지 감수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관계를 중심으로 존중과 배려를 통한 그런 성교육으로 패러다임을 바꾸는 겁니다. 그리고 특히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해서 성교육 집중 학년제를 실시하고 그리고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실시를 하고요. 또 사실 기후위기, 생태교육을 빼놓을 순 없겠죠. 코로나를 가져온 원인이기도 하니까요. 생태환경교육을 대대적으로 펼칠 겁니다. 그 일환으로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는 게 기후위기 대응교육센터를 지금 설립을 하고 있습니다. 이걸 통해서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하고요. 실제로는 언제든지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학교 자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폭력 없는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들이 실현 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을 스스로 약속을 정하고 지키게 하는 그런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거고요. 그 기반으로 하는 게 토론입니다. 그래서 토론을 통해서 자기들이 지킬 그런 공동체의 약속을 정하고 하는 거고요. 그리고 또 폭력 학교를 얘기하면 문화예술체육 교육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강화를 하고 또 교사들에게는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게 더 큰 갈등으로 나아가지 않고 회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비폭력 대화, 회복적 생활 교육에 대한 연수를 점차적으로 시켜서 전 교원이 연수를 받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디지털 교육기반 미래학교 준비를 강화 할 겁니다. 그래서 모든 학교에 올 상반기 내로 무선망을 구축해서 원격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거고요. 그리고 가정 형편에 따라서 사실 격차가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마트기기 지원도 계속하고 있고 특히 4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을 설계에서부터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그런 방식으로 하는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라고 합니다. 제로에너지 그리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미래학교를 구축하는 겁니다. 네, 이상입니다.

◇조강래> 올 한해 정말 바쁘시겠습니다.

◇엄효빈> 노옥희 교육감께서 이제 학생이 중심이라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래서인지 울산 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교육 재난지원금 지급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이죠. 전국 최초로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어요. 실제 교육재난지원금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난 대목이 있을까요?

◆노옥희> 작년 5월에 저희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육재난지원금을 학생 1인당 10만 원씩 지급했고 그리고 이번 달 1월 25일부터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역시 학생 1인당 10만 원씩 또 추가로 지원을 하게 됩니다. 이 지원금은 장기간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가정 급식비라든지 원격수업 지원비, 통신비, 전기요금 이런 부분들을 가정에서 굉장히 부담이 크잖아요. 그걸 보존해주는 사후 보전적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이걸 뭐 어디에 사용했는지 정확히는 조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현금으로 저희들이 스쿨뱅킹을 통해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근데 우리 교육청에서 지난 6월에 교육청 산하에 교육정책연구소가 있습니다. 거기서 우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서 교육정책 여론조사를 했거든요. 거기서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 66.7%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있었고요. 울산에서는 또 별도로 조사를 하지 않았지만 정부에서 지난번 1차 긴급재난지원금 소비증대 효과가 30%에 이른다는 그런 분석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현금으로 보편 지급을 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태인> 질문에 앞서서 저희가 이번에 알아보니까 이번에 울산시 교육청에서 학습준비물비도 주고 있더라고요.

◆노옥희> 초등학생 준비물 1인당 4만 원.

◇이태인> 저희가 그거를 딱 보고 이번에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거를 기부를 해야 되는데 어디에 할까 하다가 미래의 청년들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쓰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청년네트워크 안에서 이미 얘기가 나왔고요. 그리고 이승우 회장께서 최종적으로 이제 울산시교육청에 학습준비물 지원금에 이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서 우리가 이번에 받은 특별상에 대한 상금을 교육청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노옥희> 감사합니다. 처음 듣는 얘기네요.

◇이태인>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긴 한데 저희가 여기서 특별히 교육감님 오시기 때문에 오피셜로 이렇게 빵 터트리는 겁니다.

◆노옥희> 그러면 구체적으로 한번 오셔 가지고 전달식도 했으면 좋겠네요.

◇이태인> 저희 울산 청년네트워크가 교육청에 학습준비물비에 쓰일 수 있도록 그렇게 기부를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질문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을 비롯해서 이제 다른 지역에서는 다목적 입학준비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시 교육청은 신입생 교복비, 그리고 무상 교과서 등 특정 항목의 대한 지원을 밝히셨죠. 이와 관련해서 일부 학부모들 주장을 들어보면 입학생 각각이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다목적 입학 준비금이 더 낫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옥희> 굉장히 일리 있는 얘기라고 생각을 하고 사실 우리 교육청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신입생들에게 교복비 25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재원은 시하고 울산교육청하고 반반씩 지원을 하고 있고 근거는 조례에 의해서 지원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교복비에 한해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입학준비금 형태로 지원을 하려고 하면 시에 동의도 구해야 되고 또 조례 개정도 있어야 되고요. 또 이번 올해부터는 고등학생 전원에게 10만 원 상당의 교과서 비용도 지원을 하고 있거든요. 근데 교복비를 지원하다 보니 어떤 문제가 생기냐면 사실은 교복은 이제 없앨 수도 있잖아요. 학교에 따라서 교복을 입어도 되고 안 입어도 되는 그런 자율적으로 정하게 되어 있는데 교복비를 지원하다 보니까 교복을 안 입는 학교는 지원을 못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울산에는 교복을 안 입는 학교 거의 없고, 한 학교가 있었는데 오히려 교복을 입어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돼서 그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학준비금을 하는 게 좋겠다 싶고 또 하나 문제점은 우리가 25만 원을 지원하는데 실비로 지원 하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교복비를 입찰해서 25만 원이 안 되고 만약에 20만 원이다 그러면 20만 원만 지원하게 되고요. 만약에 교복비가 30만원이다 하면 25만 원 넘을 때는 25만 원을 지원하는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입학준비금 형태로 전 입학생들에게 25만 원을 지원하면 거기 따라서 이제 뭐 다른 교복을 안 입는 학교는 또 다른 걸 할 수도 있고 그래서 타당한 얘기라고 생각하고 우선 조례개정 그리고 또 시청과의 협조 이런 부분들 통해서 한번 고민을 해봐야 되겠다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이것도 말씀해 주셔서 한 번 더 앞당기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강래> 이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진행된 비대면 교육과정에서 학습격차 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죠. 앞서서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전문가들은 이 문제가 사회구조 양극화와 유사하다며 교육 문제가 아닌 복지 문제로 접근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교육감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신지?

◆노옥희> 네, 맞는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교육격차, 학습격차 이게 단지 교육 문제만은 아닙니다. 그 학생이 갖고 있는 사회경제적인 위치라 그럴까요? 그리고 또 갖고 있는 사회적 자본이라고 보통 얘기를 하죠. 어떤 부모 밑에서 어떤 가정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서 교육격차나 이런 게 발생하기 때문에 그래서 단지 교육문제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울산 교육청에서는 일단 교육과 관련된 그런 또 책임지는 곳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쓰고 있고요. 특히 원격수업 되면서 제일 많이 신경 쓰는 게 사실은 교육격차가 관련된 겁니다. 그래서 교육격차를 어떻게 해소 할 건가하는 문제를 이제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제일 중요한 게 그 취약계층 또 집에서 돌봐주기 어려운 학생들의 대해서는 원격 상황이지만 학교에 일부 나와서 소규모로 나와서 지도하도록 그렇게 하고 있고요. 그리고 학부모나 학생들하고도 선생님들이 구체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방향으로 하고 있고 특히 쌍방향 수업이 초반에는 좀 힘들었거든요. 교사들이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그래서 지금 쌍방향 수업 비율을 점차 늘려가고 있고 또 학생, 학부모 원격수업 동영상 도움 자료도 저희들이 많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초 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우리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있는 게 뭐냐면 두드림학교 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느린 학습자들을 그 다양한 이유가 있거든요. 그 학생들이 느린 학습자가 되는 데는. 맞춤형으로 이제 다중 지원을 하고 있고 특히 이제 올해부터는 한 수업에 한 분의 교사가 더 들어가는 1수업 2교사제, 협력 강사 제도를 이제 운영을 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느린 학습자들이 수업 시간에 좀 결손을 생기지 않도록 지원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특히 이제 초등학교 1, 2학년에 결손이 생기면 그걸 회복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한글 미해득 학생들을 저희들이 한글지도 전문교사단을 이미 양성을 해놨습니다. 그 학생들을 이제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요. 또 하나는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가고 어려운 중에 하나가 영어교육입니다. 그래서 울산 교육청에서는 작년부터 해서 많이 들으면 다 들린다 해서 다듣이라고 다듣 영어라는 그런 걸 울산 영어 교육 혁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듣 영어라고 해서 이 부분을 이제 교사들을 양성을 하고 또 학부모 동아리를 만들고 준비를 해왔고요. 그래서 올해는 전 학교에 좀 체계적으로 하게 될 텐데 특히 지역아동센터라든지 좀 취약계층 아동들한테 이 다듣 영어를 접목을 시켜서 자기가 좋아하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보면서 자연스럽게 이제 들리면서 소통 중심이 의사소통 중심으로 영어교육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그걸 또 하려고 하고 있고 그리고 또 무엇보다 중요한 거는 학교에는 교육복지사가 있는 학교가 있고 복지사가 없는 학교가 있습니다. 그래서 복지사가 있는 학교는 취약계층 애들을 굉장히 잘 돌보는데 복지사가 없는 학교를 어떻게 돌볼 거냐 해서 우리 강북 강남교육지원청이라고 알고 계시죠? 거기에 교육 복지안전망 센터를 구축을 해서 교육복지사가 없는 그런 학교를 지원하게 되는 걸 도입을 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강래> 네, 자세한 이야기는 저희가 2부에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이어서 질문 주시죠.

◇엄효빈> 노옥희 교육감께서 학생들의 교육격차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하셨는데 학부모들이 의견을 많이 내실 거 같아요. 저희 방송에서 돌봄 교육을 주제로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출연한 정우진 중산초 학부모 회장은 비대면 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부모 모니터링단 도입을 주장하자라고 말하셨어요. 이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옥희> 제가 자세히는 못 들었지만은 좋은 제안인 것 같습니다. 지금 사실은 어떤 뭐 제도나 정책이나 행정만으로는 우리 돌보는 애들 다 돌보기가 힘듭니다. 우리가 아동학대나 이런 부분들 보면 그 아이들이 제도나 정책이 다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학부모 모니터링단도 좋고 그리고 교사들이 이제 좀 어려운 학생들을 1교사 1멘토링 하는 그런 방안도 제시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뭐 민간에서 기부하는 이런 것도 있잖아요. 복지정책도 있지만 그걸 다 못하기 때문에 메꾸는 게 이제 민간에서 이제 정책을 펼치듯이 학부모 모니터링단도 그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들이 그거와 비슷한 게 어떤 게 있냐면 학교에서만 아이들 다 돌볼 수 없기 때문에 특히 코로나로 원격 수업 할 경우에는 가정이나 마을의 역할이 중요해서 저희들이 색깔 있는 마을 학교라고 해서 돌봄 그다음 방과 후, 소규모 체험장 이걸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굉장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38개 작은 도서관이라든지 공동체에서 38개 학교가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57개로 이제 하고 있습니다.

◇조강래> 교육감님 저희가 이어서 2부에서 또 들어보겠습니다.

◇이태인> 시간 관계상 조금 빠르게 진행해 보도록 할게요. 타 시도에서는 원활한 비대면 수업 진행을 위해서 ‘뉴샘’이나 ‘아이톡톡’ 등의 원격 학습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하더라고요. 울산시 교육청에서는 원격학습 플랫폼과 관련해서 어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노옥희> 플랫폼 굉장히 중요한데 울산교육청에는 기존 기본 플랫폼으로 울산 e학습터를 운영하고 있고요. 그리고 e학습터와 EBS 온라인 클래스를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중요한 게 콘텐츠가 중요하죠. 교사들이 그동안 많이 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그걸 저희들이 다 이제 수집을 해서 다른 교사들과 공유하게 해서 수업의 질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강래> 이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K-pop, K-culture에 이어 한국형 미래교육 K-edu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 AI 과목이 신설됩니다.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어려움은 없을지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초등, 중등 학생에게는 어떻게 교육이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노옥희> 우리 교육청에서도 올 하반기에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로선택과목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그런 과목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울산경의고등학교가 시범학교고요. 특히 AI 교육기반해서는 시범학교 운영하는 게 있고 지금 현재 초등중 교원 중에 1,400명이 직무 연수를 통해서 양성이 되어 있고 또 대학원과 연결해서 저희들이 석사를 32명 양성해서 AI 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 AI에 대해서 공부 많이 하고 있거든요. 우리 초등학생들 수학, 영어 기초 실력이 부족한 학생도 있지 않습니까? 그 AI를 통해서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해서 교육 격차를 해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계속 자료가 축적되기 때문에 이 아이는 뭐가 부족하다 하는 게 이제 자료가 축적되기 때문에 그걸 이용한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조강래> 알겠습니다.

◇엄유미> 앞서 교육감께서 생태환경교육과 관련해서 교육 혁신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사실 전 세계적으로 지금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거든요. 울산 교육청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하실 계획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노옥희> 사실 기후위기는 코로나19 보다는 훨씬 더 큰 재앙을 가져다 줄 거라고 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을 모르는 경우도 있어서 굉장히 심각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우치고 또 스스로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생태 시민으로 육성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제일 중요한 게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저희들이 설립 중에 있어서 거기서 이제 교육을 하게 될 테고, 그 기후위기 대응 교육센터를 준비하는데 학생기획단이 77명이 공개 모집 되어서 함께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학생들의 주장하는 내용대로 그게 다 반영을 해서 설계를 하고 있고요. 또 작년에 우리는 우리 교육청에서 에너지 교재를 개발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삶과 미래라 해서 에너지전환 교재를 이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동아리를 활성화 시켜서 예산도 지원하고 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고요. 또 학교 텃밭과 학교 숲을 활용한 그런 공동 교육사업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태인>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노옥희 교육감이 아닌 시민 노옥희, 그리고 국민 노옥희로서 2021년도 새해 계획이 궁금합니다. 30초 내로 짧게 말씀해 주시면.

◆노옥희> 올해는 코로나가 종식이 되면 저도 배우다 그만둔 악기도 좀 배우고 그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밥도 먹고 이렇게 그동안 못 누렸던 그런 일상을 마음껏 누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강래> 네 알겠습니다. 노옥희 교육감의 새해 계획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오늘 시사팩토리 100.3 금요판은 여기서 마무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라디오는 끝났지만 팟캐스트와 유튜브에서 노옥희 교육감과의 인터뷰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과 유튜브에서 나울 통 검색해서 들어오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울산청년네트워크와 울산CBS는 매주 금요일 방송을 통해 청년의 눈높이로 울산 현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방송에는 여러분 제보와 사연이 중요한데요. uscbs@cbs.co.kr로 내용 보내 주시면 방송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술에 전준모 엔지니어, 음악에 길기판, 진행에 조강래, 이태인, 엄유미, 엄효빈, 책임에 김성광 이었습니다. 일단 라디오 청취자분들께는 여기서 인사드리죠. 여러분 시사팩토리와 나울통 청취자들을 향해 모두 외쳐주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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