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자동차부품 중소기업 125억 융자 지원

울산 북구, 자동차부품 중소기업 125억 융자 지원

울산 북구청 전경. 북구 제공

 

울산 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5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은행과 농협은행 등 북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2억원 이내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2년 동안 이자의 3%를 보전해 준다.

융자 지원을 받길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4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 1층 기업민원처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울산경제진흥원 기업민원처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와 울산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함께 일자리 지키기 노사정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협약을 통해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과 자동차부품사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지원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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