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10월 5일 남구 두왕동 UNIST 산학융합캠퍼스에서 '글로벌 제조혁신 포럼 2023'을 마련한다.
이번 포럼에는 MIT, 카네기 멜런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등 글로벌 석학과 현대자동차, HD현대 등 기업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사전 등록만 하면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등록은 UNIST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3일까지 받는다.
포럼 주제는 '3D 프린팅 기술 기반 미래산업의 제조혁신'이다.
생체조직 3D 프린팅, 인공지능과 3D 프린팅 융합, 디지털 트윈기반 스마트 팩토리 같은 다양한 첨단 기술이 소개된다.
기업체 전문가들은 미래 자동차, 선박 산업 등 3D 프린팅 기술 응용 가능성을 전망한다.
또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의 첨단 3D 프린팅 장비와 기술을 소개하는 투어도 마련된다.
이날 울산의 글로벌 3D 프린팅 네크워크 구축을 위한 싱가포르 국립 3D프린팅 센터와 공동 연구협약 체결도 예정돼 있다.
UNIST와 울산시는 포럼을 통해 지역 제조 생태계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고 국내외 관련 기관과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