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 중증장애인 직업시설에 천만원 후원

HD현대1%나눔, 중증장애인 직업시설에 천만원 후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 기부금 전달
메아리보람의터 운영 커피전문점서 원두 구입에 사용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 북구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메아리보람의터'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 북구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메아리보람의터'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 북구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메아리보람의터'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메아리보람의터는 바리스타 직업교육 시설인 장애인 커피전문점 '에코프레소(Echopresso)'를 운영 중이다.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두차례에 걸쳐 직접 원두를 선별하고 로스팅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기부금은 에코프레소 운영에 필요한 코스타리카 따라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같은 커피 생두를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메아리보람의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직업 전문성 함양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이 매우 중요한데 4년째 이어진 HD현대의 지원이 장애인 근로자들의 경제적 자립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청각장애인들이 에코프레소에서 꿈과 희망을 계속 로스팅할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증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희 HD현대중공업 상무, 박설학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법인이사장, 매월 급여 1%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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