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최초로 기업현장서 월간업무보고회 개최

울산시, 최초로 기업현장서 월간업무보고회 개최

울산시는 26일 동구 HD현대건설기계에서 '8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제공울산시는 26일 동구 HD현대건설기계에서 '8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제공울산시는 친기업 정책 강화를 위해 최초로 기업 현장에서 월간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동구 HD현대건설기계 1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시장 주재로 주요 간부가 모두 참석하는 8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현장업무 보고는 울산형 친기업 정책의 방향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울산시 업무계획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회의는 울산시와 구·군, 공공기관, HD현대건설기계 부사장 등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청취·답변, 시·구·군 월간업무계획보고, 공공기관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HD현대건설기계 박찬혁 부사장은 기업애로 사항으로 전기굴착기 보조금 지원, 외국인 노동자 비자발급 요건 완화 문제, 자율운항선박 실증센터 진입도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두겸 시장은 진입도로 조기 착공 등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 투자 유치가 울산에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가서 투자와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가 없는지 살피고 문제가 있다면 즉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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