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테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테크센터는 전 초‧중·고에서 사용하는 태블릿, 노트북과 연결되는 네트워크와 기반 시설을 통합 관리 지원한다.
각 학교는 유·무선 인터넷망 장애가 발생했을 때 테크센터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전문 지원 인력이 신속하게 학교 현장을 방문하고 도움을 준다.
테크센터 운영으로 교원 업무를 크게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울산시교육청은 기대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예산 10억 원을 지원 받아 이번 테크센터를 운영한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 3~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시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망 등 디지털 기반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안정된 교내 기반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10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학교 디지털 기반 시설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