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성시화에 밀알될 터"…울산CBS 이용문 본부장 취임

"지역 성시화에 밀알될 터"…울산CBS 이용문 본부장 취임

울산CBS 제12대 이용문 본부장이 12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상록 기자 울산CBS 제12대 이용문 본부장이 12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상록 기자 울산CBS 제12대 이용문 본부장이 12일 취임했다.
 
울산CBS는 이날 오후 남구 삼산동 보람컨벤션에서 이 본부장 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예배는 예동열 울산CBS 운영이사장(우정교회)의 사회와 옥재부 고문(북울산교회)의 말씀, 양성태 고문(태화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식사와 교제의 시간을 가진뒤 배창호 부이사장(울산동성교회)의 진행으로 신년인사회가 마련됐다,
 
제10·11대 본부장 이취임 감사예배. 이상록 기자제10·11대 본부장 이취임 감사예배. 이상록 기자이용문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954년 12월 15일 개국한 CBS는 71년 동안 한국 교회와 함께 걸어왔다"며 "특히 신천지 사태 때는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자체 제작비를 투입해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는 영상을 제작했으나 백억원 대의 소송 위협과 매일 7천통의 항의 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CBS는 진실을 알리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2004년 3월 30일 문을 연 울산CBS는 그동안 113만 울산시민들을 예수님의 품으로 안내하기 위한 방송 사역을 나름 열심히 감당해 왔다"며 "울산 성시화를 위한 한 발자국을 디디는데 CBS가 작은 밀알이라도 될 수 있도록 애써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5년 C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한 이 본부장은 청와대·국회 팀장, 정치·산업부장, 경인방송본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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