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전달한 기금 3천만 원은 지역 식품 배송을 담당하는 푸드뱅크 냉동 탑차 구매에 활용된다. 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 노사가 22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급식 취약계층 식품 배송을 위한 푸드뱅크 운영비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동민 현대차 울산비즈니스지원실장, 안태호 현대차지부 사회연대실장, 염선용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푸드뱅크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공공 사회공헌사업이다.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9년부터 푸드뱅크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22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급식 취약계층 식품 배송을 위한 푸드뱅크 운영비 3천만 원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제공현재 도움을 받고 있는 곳은 급식 취약계층 27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8개소이다.
현대차 노사가 이날 전달한 기금은 지역 식품 배송을 담당하는 푸드뱅크 냉동 탑차 구매에 활용된다.
해당 차량은 푸드뱅크의 식품을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들에게 신선한 식품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