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29일 오후 1시쯤 경북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울릉도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오후 1시쯤 경북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천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울산 교원과 학생 울릉도·독도 탐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국가의 주인으로서 투표를 통해 나의 의사를 표현하고 나와 국가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고 했다.
또 첫 투표를 하는 18세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자 자랑스러운 민주시민으로서 사전투표나 본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첫 투표를 하는 학생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리 모두 투표해요'라는 제목의 선거 교육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또 교육청 정문과 후문에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펼침막을 걸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