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 지난 5월 29일 오전 남구청 삼산동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울산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날 현장점검은 각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개표소(투표소 269개, 개표소 5개)를 설치하는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선암동 제1투표소(선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투표소 설치, 투·개표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 상황, 안전관리 대책,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 등을 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과 울산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표소 위치와 등재번호 등 투표소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www.nec.go.kr)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울산시는 55개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지난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유권자 93만4509명 중 29만9135명 투표해 32.0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시는 선거일 개표 종료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 실시간 업무 공유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