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올해 첫 추경 예산안 5595억 원 편성

울산 중구, 올해 첫 추경 예산안 5595억 원 편성

본예산 5205억 원 대비 390억 원, 7.49% 증액

울산광역시 중구청 전경. 중구 제공울산광역시 중구청 전경. 중구 제공울산 중구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595억 원을 편성해 중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5년 본예산 5,205억 원 대비 390억 원(7.49%)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32억 원 증가한 5357억 원, 특별회계가 58억 원 증가한 238억 원이다.
 
추경의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국·시비 보조금 141억 원, 특별교부세 2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 순세계잉여금 34억 원, 전년도이월금 57억 원이다.
 
중구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도시재생 등 지역발전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주민 복지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역을 보면 ▲태화동(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48억 원 ▲이예로 접속도로 연결교량 건설 15억 원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10억 원 ▲동천강변 공영주차장 조성 6억 원 ▲입화산 아이놀이뜰 편의공간 조성 1억1천만 원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매입부지 임시주차장 조성 1억 원이다.
 
이외에도 ▲태화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15억 원 ▲풍암~길촌마을 도로 확장 공사 7억 원 ▲주연길 도로 확장 공사 6억5천만 원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2억 원 ▲보훈명예수당 1억3천만 원 ▲중구 눈꽃축제 1억 원이 증액 반영됐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74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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