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울산공업축제 출정식. 울산시 제공울산시는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공업축제 세부 추진계획 보고와 산업문화,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낸 프로그램 구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산업수도 울산이 지닌 역사성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동시에 반영한 콘텐츠 개발 방안이 공유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사람의 자부심과 울산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문화의 가치를 더해 시민 삶의 질을 완성할 수 있는 공업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울산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을 비전으로,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를 구호로 내걸고 10월 16~19일 울산 전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