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 전국 최상위권 달성

울산교육청,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 전국 최상위권 달성

소비·투자 전국 1위 등 5년 연속 성과급 10억 원 확보
시설사업 조기 발주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과 소비·투자 재정집행 분야에서 교육부의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성과급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신속집행 분야에서는 목표액 3850억 원보다 915억 원 많은 4765억 원을 집행하며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소비·투자 분야는 목표액 6968억 원에 579억 원 초과한 7547억 원을 집행해 전국 1위에 올랐다.
 
울산시교육청은 1분기 자금 부족에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운영했다.

점검단은 지출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매주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특히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 초과를 달성하고자 시설사업 조기 발주, 선금 지급과 건설비 신속집행, 맞춤형 복지비 상반기 적극 집행을 추진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재정 집행률 96% 이상 달성을 목표로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한다.

또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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