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학생들의 화재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방학 전까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한다.
또 물놀이 금지 구역 안내,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안전 장비 착용 의무화 등 물놀이 안전 기본 수칙도 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소방본부와 함께 지난 9일 동천유치원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화재 대피 행동 요령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해수욕장과 하천 등 물놀이 위험 관리지역 50여 곳을 집중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