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울산 혁신도시에 신세계 상업시설·레지던스 건립"

박성민 "울산 혁신도시에 신세계 상업시설·레지던스 건립"

국민의 힘 박성민 의원과 신세계백화점 김정식 부사장, 권상근 개발 상무가 26일 혁신도시 부지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박성민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신세계가 울산 중구 혁신도시에 상업시설과 레지던스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신세계는 최근 '울산 부지 개발계획'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지난 2013년 매입한 혁신도시 2만4300㎡ 규모 부지에 주차대수 4천대 이상, 연면적 33만㎡ 이상의 대규모 복합개발 상업시설과 레지던스를 짓는다는 계획이 담겨 있다.

또 별마당도서관과 운동시설, 공공시설 등 주민 편익시설도 조성된다.

신세계는 내년에 세부 일정을 세우고, 개발용역·건축설계 등을 거쳐 5~6년 안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신세계 부지 개발을 시작으로 바로 옆 동원 개발사업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혁신도시에 대규모 복합 개발과 66층 높이의 아파트 등이 들어서면 이 시설들은 울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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