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와 (주)케이에이알, (주)오토노머스에이투지, (주)에이팸은 27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영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동구청 제공울산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 일산해수욕장으로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동구와 (주)케이에이알, (주)오토노머스에이투지, (주)에이팸은 27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영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들 기관은 지난 2020년부터 소형 자율주행 버스에 적합한 부품 생산과 차량제어 시스템, 모니터링 장치 개발 사업을 주관했다.
특히 (주)케이에이알은 2020년 산업통산자원부의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주)케이에이알은 2020년 10월부터 올해 말까지 국비 23억 원, 민자 6억3천만 원 등 총 사업비 29억3천만 원을 들여 전기차 자율주행 운행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이번에 개발된 전기차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도로 여건과 시설물을 지원한다.
(주)케이에이알은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과 시범운행을 담당한다.
(주)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등 성능 육성 업무을, (주)에이팸은 자율주행 셔틀버스의 정상적인 운행여건 조성과 운용 등의 업무를 각각 맡는다.
동구는 오는 8월부터 슬도 공영주차장에서 대왕암공원을 지나 일산해수욕장을 거쳐 일산수산물판매센터까지 왕복 7.2㎞의 구간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 울산 동구 주요 관광지를 시범 운영할 전기 자율주행 셔틀버스. 동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