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희망나눔 장학금 16억…학생 8855명 전달

울산대 희망나눔 장학금 16억…학생 8855명 전달

울산대학교 캠퍼스 전경. 울산대 제공울산대학교 캠퍼스 전경. 울산대 제공울산대학교는 27일 올해 2학기 재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에게 희망나눔 장학금 16억여 원을 전달한다.

희망나눔 장학금은 수요자 중심 장학금인 등록금 지원과 학업장려금 지원, 자기계발 장학으로 구분된다.

등록금 지원은 차상위계층 등 학생 98명을 대상으로 2억 5천만 원이다. 학업장려금은 학생 334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1억 원이 지원된다.

등록금 지원, 학업장려금과 같은 수요자 중심 장학금은 지급 기준에만 맞으면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특히 학업장려금 지원은 등록금을 초과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자기계발 장학은 오는 2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5만 원을 지급한다. 등록금 범위 내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재학생 8천423명에게 12억 6천만 원이 지급된다.

울산대 조지운 학생지원처장은 "최근 수요자 중심의 장학 제도를 개편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며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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