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학습 '다듣영어 학부모 동아리' 인기 비결은

울산형 학습 '다듣영어 학부모 동아리' 인기 비결은

울산형 영어교육 다듣영어 학부모 동아리 만족도 95.5%
자녀의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 가능해, 실제 효과도 '톡톡'
45.5% "자막 없이 영어 만화 영화를 부담 없이 볼 수 있어"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듣영어 학부모 동아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울산형 영어교육인 다듣영어 학부모 동아리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95.5%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회원 134명이 20가지 항목에 응답했다.

다듣영어 선택 이유에 대해 '자녀의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이 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의사소통 가능한 영어를 위해'(73.1%),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33.6%) 순으로 많았다.

자녀의 하루 평균 다듣영어 듣기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1시간' (38.8%), '30분'(23.9%), '2시간'(22.4%), '3시간'(11.9%) 순으로 조사됐다.

'학부모동아리 활동이 자녀에 미친 변화'에 대해서는 '자막 없이 영어 만화나 영화를 부담 없이 볼 수 있음'(45.5%), '영어 듣기 능력이 향상 됨'(42.5%), '영어에 괌심과 흥미가 생김'(39.5%), '자기주도적 생활습관이 형성됨'(35.8%) 순으로 답했다.

'다듣영어 진행에 가장 도움 된 것이 무엇인 지' 대한 질문에는 '다듣영어 학부모 교육'(84.3%),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모임'(70.9%), '학부모지원단의 1대 1 피드백'(55.2%) 순으로 나타났다.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지속 의향'에 대해서는 88.1%가 '계속 참여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울산교육청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 중인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자녀들이 가정에서 다듣영어를 실천할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는 동아리다.  

지금까지 17개 모둠, 190명의 학부모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울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