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교학부총장에 산업경영공학부 조지운 교수가 취임했다. 울산대 제공울산대학교 교학부총장에 산업경영공학부 조지운(57) 교수가 취임했다.
조 신임 교학부총장 취임식이 4일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 신임 교학부총장은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해 공유대학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할 시점이다. 임기 2년 동안 대학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대학 행정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 교학부총장은 울산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컬럼비아대에서 공학석사,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현대중공업 선임연구원, LG CNS 책임컨설턴트, 삼성SDS 수석컨설턴트를 거쳐 2004년 울산대학교에 부임해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Marquis Who's Who),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등재되기도 했다.
또 산학협력부단장, 생산성연구소장, 교수학습개발원장, 학생지원처장 등을 수행했는데 특히 교무처장에 재임하면서 울산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지운 신임 교학부총장 취임식이 4일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