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시동'…기획재정부 방문

울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시동'…기획재정부 방문

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는 3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5년 국비사업에 대한 사전설명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개최된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 개최에 이어 이날 기재부 방문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안 부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 국토교통예산과,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를 차례로 방문하고 주요사업들을 설명한다.

주요사업은 농소~강동 도로개설, 국지도 69호선(상북 덕현~운문터널) 개량사업,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사업,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사업, 태화강 국가정원 확장 사업,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보강공사 등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부처 심의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말까지 울산의 미래 먹거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 소관 부처와 기재부를 적극 설득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울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