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소년차오름센터는 청소년 영상·영화 제작아카데미 틴플릭스 과정을 마무리했다. 청소년차오름센터 제공시네마 키즈들의 영상·영화 제작 아카데미 '틴플릭스'가 최근 수료식과 함께 단편영화 시사회를 가졌다.
울산 남구 청소년 차오름센터는 청소년 영상·영화 제작아카데미 틴플릭스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틴플릭스는 청소년들이 영화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지난 4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영화 기본 지식과 연기, 시나리오 작성, 편집 등 영화제작 기술을 배웠다.
이어 '푸른파도' 라는 제목의 영화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청소년기에 겪는 어려운 과정들을 파도에 비유한 것.
주인공이 그 파도를 넘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 시각에서 본 솔직한 감정과 고민이 담겨 있다.
청소년 차오름센터 정연우 관장은 "청소년들이 성공과 실패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더 단단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