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육복지이음단 활동 2천회 넘어…학생 만족도 97.6%

울산 교육복지이음단 활동 2천회 넘어…학생 만족도 97.6%

교육복지이음단 100명, 매달 2~4회 학생들과 만남
학습·상담·돌봄·예술·체육·진로 분야 맞춤형 활동 지원

지난해 4월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이음단 발대식. 반웅규 기자지난해 4월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이음단 발대식. 반웅규 기자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이음단이 학생 125명에게 2천회가 넘는 맞춤형 활동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복지이음단 100명은 매달 2~4회 학생들과 만나 학습·상담·돌봄·예술·체육·진로 분야 맞춤형 활동을 2139회 진행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이음단을 선정했다.

이들은 경제·심리·학습 등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취약 학생을 1대1 맞춤 지원한다.
 
교육복지이음단은 학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 필요한 경우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연결해 준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교육복지이음단 만족도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이음학생 97.6%, 교육복지이음단원 92.3%, 추천 교직원 89.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육복지이음단원과 추천 교직원은 '정서적 교감'과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을, 학생은 '체험활동', '공부', '상담'을 만족 이유로 꼽았다.
 
만족도 조사에는 교육복지이음단원, 이음학생, 추천 교직원 23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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