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 제공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역 인근에 울산 최초의 단지형 고급 주거단지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를 3월 중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역세권 S2BL 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3층~최고 17층, 7개 동으로 구성된 전용면적 119㎡ 타입 602실 규모로 조성된다.
에피트 스타시티는 1차 계약금 1천만원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계약자 자부담이 크게 줄었다.
또 울산역과 직선거리로 400m 떨어진 초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KTX와 SRT를 이용하면 서울은 2시간대, 부산·대구는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서울산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울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접근도 쉽다.
특히, '부울경판 GTX'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이 본격화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 울산역 복합특화단지를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 울산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울산복합도시개발은 오는 2026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곳을 수소와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 및 서비스 기업을 유치해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에피트 스타시티는 울산 최초의 단지형 고급 주거단지로,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119㎡ A~F 6개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체 호실의 95%는 주방 창이 가능토록 설계됐고, 울산권역에서는 드물게 55%의 높은 전용률을 갖췄다.
호실별 주차대수는 1.8대로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공원 같은 단지를 조성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가든 뷰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키즈플레이, 게스트 하우스 등 기존 오피스텔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고급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택배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울산역세권 개발과 광역철도망 구축,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아파트 빅 브랜드 '에피트'가 울산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의 분양 관련 상세 정보는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문의 및 관심 고객 등록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224-11에 3월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