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대강당에서 시교육청 소속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부정 청탁과 특혜 제공 등 불공정한 행위를 미리 차단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안영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렴법무팀장이 강사로 나서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과 사례를 소개했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을 안내하고 위반 사례와 대응을 전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6월 10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지원청과 직속기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김종석 울산남부초등학교 행정실장이 강사로 나선다.
김경희 감사관은 "공직자의 올곧은 가치관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기초이다.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부패 요인 유발행위를 적극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