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상풍력발전협의회-상공회의소, 진하해수욕장서 '플로깅'

울산 해상풍력발전협의회-상공회의소, 진하해수욕장서 '플로깅'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와 울산상공회의소는 11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제공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와 울산상공회의소는 11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제공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와 울산상공회의소는 11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5개 개발사와 울산상공회의소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울산 동쪽 약 60~90km 해상에 약 6GW 규모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 회장사인 에퀴노르 박도현 전무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자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통한 지역 인재 채용, 지역 협력업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은 "플로깅 활동처럼 기업의 작지만 뜻깊은 실천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며 울산상공회의소도 지역 산업 발전과 환경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는 울산지역 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4월 출범했다.
 
한국부유식풍력·이스트블루파워(오션윈즈, 메인스트림, 금양그린파워), 반딧불이에너지(에퀴노르), 해울이해상풍력발전1,2,3(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 1호, 2호, 3호(코리오 제너레이션, 토탈에너지스, SK에코플랜트), 문무바람(헥시콘 그룹) 총 5개 민간투자개발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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