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7월 15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교육재정 운영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문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총 25개로 구성됐다.
예산을 편성할 때 가장 우선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사업별, 분야별 투자 우선 대상, 신규사업 제안 등 16개 중점분야에 대해 시민 의견을 묻는다.
설문 결과는 관련 부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검토한다. 2026년도 본예산을 세우고 교육정책을 만드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