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과 (사)청소년안전위원회,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한 꿈키움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경찰청 제공울산경찰청과 (사)청소년안전위원회,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한 꿈키움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청소년 꿈키움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원비,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청소년안전위원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을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하고 있다.
울산경찰청과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한다. 또 학교전담경찰관과 상담사가 조력자가 돼 상담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청소년 35명이 꿈키움 기금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9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사)청소년안전위원회 김종일 이사장, 정차화 위원장,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허미경 센터장이 참석했다.
김종일 이사장은 "꿈키움 기금이 청소년들에게 꿈을 성취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꿈키움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